Spring-Boot/스프링핵심원리 - 고급편

Spring 핵심 원리 고급편 - 3. 템플릿 메서드 패턴과 콜백 패턴

PHM 2022. 6. 2. 16:07

* 핵심 기능 vs 부가 기능 *

- 핵심 기능 : 해당 객체가 제공하는 고유의 기능

- 부가 기능 : 핵심 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제공되는 기능, 예를 들어 로그 추적 로직, 트랜잭션 기능이 있다.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리 *

- 좋은 설계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리하는 것이다

- 여기서 핵심 기능 부분은 변하고, 로그 추적기를 사용하는 부분은 변하지 않는 부분이다

- 이 둘을 분리해서 모듈화해야 한다

→ 템플릿 메서드 패턴 ( Template Method Pattern ) 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패턴이다.

      - try~catch 처럼 중간에 비즈니스로직이 들어갔을 때 사용


템플릿 메서드 패턴

* 템플릿 메서드 패턴 구조 그림 *

@Slf4j
public abstract class AbstractTemplate {

    public void execute() {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 비즈니스 로직 실행
        call();    // 상속
        // 비즈니스 로직 종료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ng resultTime = endTime - startTime;
        log.info("resultTime={}", resultTime);
    }

    protected abstract void call();
}
@Slf4j
public class SubClassLogic1 extends AbstractTemplate{
    @Override
    protected void call() {
        log.info("비즈니스 로직1 실행");
    }
}

: 추상 클래스로 만들어 변하는 코드 부분을 추상클래스의 자식으로 만들어 상속시킨다.

 

- 템플릿 메서드 패턴은 이름 그대로 템플릿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 템플릿은 기준이 되는 거대한 틀이다. 템플릿이라는 틀에 변하지 않는 부분을 몰아둔다. 그리고 일부 변하는 부분을 별도로 호출해서 해결한다

 

- 템플릿 메서드 패턴은 부모 클래스에 변하지 않는 템플릿 코드를 둔다. 그리고 변하는 부분을 자식 클래스에 두고 상속과 오버라이딩을 사용해서 처리한다.

 

 @Test
    void templateMethodV1() {
        AbstractTemplate template1 = new SubClassLogic1();
        template1.execute();

        AbstractTemplate template2 = new SubClassLogic2();
        template2.execute();
    }

- 템플릿 메서드 패턴은 이렇게 다형성을 사용해서 변하는 부분과 변하지 않는 부분을 분리하는 방법

 

- 템플릿 메서드 패턴은 클래스를 계속 만들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익명 내부 클래스를 사용하면 이런 단점을 보완!

- 익명 내부 클래스를 사용하면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하면서 동시에 생성할 클래스를 상속 받은 자식 클래스를 정의할 수 있다

- 이 클래스는 직접 지정하는 이름이 없고 클래스 내부에 선언되는 클래스여서 익명 내부 클래스라 한다.

@Test
    void templateMethodV2() {
        AbstractTemplate template = new AbstractTemplate() {
            @Override
            protected void call() {
                log.info("비즈니스 로직 1 실행");
            }
        };
        template.execute();
    }

 

 

* 좋은 설계란? *

- 진정한 좋은 설계는 바로 * 변경 *이 일어날 때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 로그 로직 수정 시 AbstractTemplate 한 파일만 수정하면 된다!

* 단일 책임 원칙 ( SRP ) *

- 변경 지점을 하나로 모아서 변경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템플릿 메서드 패턴 - 정의

- GOF 디자인 패턴에서는 템플릿 메서드 패턴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 " 작업에서 알고리즘의 골격을 정의하고 일부 단계를 하위 클래스로 연기합니다. 템플릿 메서드를 사용하면 하위 클래스가 알고리즘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알고리즘의 특정 단계를 재정의할 수 있습니다. " [GOF]

 

- 부모 클래스에 알고리즘의 골격인 템플릿을 정의하고, 일부 변경되는 로직은 자식 클래스에 정의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자식 클래스가 알고리즘의 전체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특정 부분만 재정의할 수 있다.

결국 상속과 오버라이딩을 통한 다형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 템플릿 메서드 패턴은 상속을 사용한다. 따라서 상속에서 오는 단점들을 그대로 안고간다.

- 특히 자식 클래스가 부모 클래스와 컴파일 시점에 강하게 결합되는 문제가 있다

이것은 의존관계에 대한 문제이다.

자식 클래스 입장에서는 부모 클래스의 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템플릿 메서드 패턴을 위해 자식 클래스는 부모 클래스를 상속 받고 있다

 

- 상속받는다는 것은 특정 부모 클래스를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식 클래스의 'extends' 다음에 바로 부모 클래스가 코드상에 지정 되어있다. 따라서 부모 클래스의 기능을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간에 부모 클래스를 강하게 의존하게 된다. 여기서 강하게 의존한다는 뜻은 자식 클래스의 코드에 부모 클래스의 코드가 명확하게 적혀있다는 뜻이다. UML에서 상속 받으면 삼각형 화살표가 ' 자식 -> 부모 ' 를 향하고 있는 것은 이런 의존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다

- 자식 클래스 입장에서는 부모 클래스의 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 부모 클래스를 알아야한다. 이것은 좋은 설계가 아니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의존관계 때문에 부모 클래스를 수정하면, 자식 클래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추가로 템플릿 메서드 패턴은 상속 구조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클래스나 익명 내부 클래스를 만들어야 하는 부분도 복잡하다

 

템플릿 메서드 패턴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상속의 단점을 제거할 수 있는 디자인 패턴이 바로 전략 패턴이다.

 


전략 패턴 ( Strategy Pattern )

- 템플릿 메서드 패턴은 부모 클래스에 변하지 않는 템플릿을 두고, 변하는 부분을 자식 클래스에 두어서 상속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 전략패턴은 변하지 않는 부분을 Context라는 곳에 두고, 변하는 부분을 Strategy라는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해당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도록 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상속이 아니라 위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 전략 패턴에서 Context는 변하지 않는 템플릿 역할을 하고, Strategy는 변하는 알고리즘 역할을 한다

 

- GOF 디자인 패턴에서 정의한 전략 패턴의 의도

" 알고리즘 제품군을 정의하고 각각을 캡슐화하여 상호 교환 가능하게 만들자. 전략을 사용하면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와 독립적으로 알고리즘을 변경할 수 있다

 

- Strategy _ interface

public interface Strategy {
    void call();
}

- StrategyLogic

@Slf4j
public class StrategyLogic1 implements Strategy{
    @Override
    public void call() {
        log.info("비지니스 로직1 실행");
    }
}

- ContextV1

/**
 * 필드의 전략을 보관하는 방식
 */
@Slf4j
public class ContextV1 {
    private Strategy strategy;

    public ContextV1(Strategy strategy) {
        this.strategy = strategy;
    }

    public void execute() {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 비즈니스 로직 실행
        strategy.call();    // 위임
        // 비즈니스 로직 종료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ng resultTime = endTime - startTime;
        log.info("resultTime={}", resultTime);
    }
}

- ContextV1 은 변하지 않는 로직을 가지고 있는 템플릿 역할을 하는 코드이다. 전략패턴에서는 이것을 컨텍스트(문맥)이라 한다.

- 컨텍스트는 크게 변하지 않지만, 그 문맥 속에서 strategy를 통해 일부 전략이 변경된다 생각하면 된다.

- 전략패턴의 핵심은 Context는 Strategy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Strategy의 구현체를 변경하거나 새로 만드렁도 Context 코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바로 스프링에서 의존관계 주입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바로 전략 패턴이다!

 

    @Test
    void StrategyV1() {
        StrategyLogic1 strategyLogic1 = new StrategyLogic1();
        ContextV1 contextV1 = new ContextV1(strategyLogic1);
        contextV1.execute();

        StrategyLogic2 strategyLogic2 = new StrategyLogic2();
        ContextV1 contextV2 = new ContextV1(strategyLogic2);
        contextV2.execute();

    }

 

* 전략 패턴 실행 *

1. Context에 원하는 Strategy 구현체를 주입한다

2. 클라이언트는 context를 실행한다

3. context는 context 로직을 시작한다

4. context 로직 중간에 strategy.call()을 호출해서 주입 받은 'strategy'로직을 실행한다.

5. context는 나머지 로직을 실행한다.

 

- 내부 클래스 사용

 @Test
    void strategyV2() {
        Strategy strategyLogic1 = new Strategy() {
            @Override
            public void call() {
                log.info("비즈니스 로직1 실행");
            }
        };
        ContextV1 contextV1 = new ContextV1(strategyLogic1);
        contextV1.execute();
 }
 @Test
    void strategyV3() {
        ContextV1 contextV1 = new ContextV1(new Strategy() {
            @Override
            public void call() {
                log.info("비즈니스 로직1 실행");
            }
        });
        contextV1.execute();
    }
@Test
    void strategyV4() {
        ContextV1 contextV1 = new ContextV1(() -> log.info("비즈니스 로직1 실행"));
        contextV1.execute();
    }

- 익명 내부 클래스를 자바8 부터 제공하는 람다로 변경할 수 있다. 람다로 변경하려면 인터페이스에 메서드가 1개만 있어야 한다.

 

* 정리 *

- 전략패턴, 변하지 않는 부분을 ' Context '에 두고 변하는 부분을 ' Strategy ' 구현해서 만든다. 그리고 ' Context ' 의 내부 필드에 ' Strategy ' 를 주입해서 사용했다.

 

* 선조립, 후 실행 *

-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Context의 내부 필드에 Strategy를 두고 사용하는 부분이다.

- 이 방식은 Context와 Strategy를 실행 전에 원하는 모양으로 조립해두고, 그 다음에 Context를 실행하는 선 조립, 후 실행 방식에서 매우 유용하다

- ' Context ' 와 ' Strategy ' 를 한번 조립하고 나면 이후로는 ' Context '를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스프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애플리케이션 로딩 시점에 의존관계 주입을 통해 필요한 의존관계를 모두 맺어두고 난 다음에 실제 요청을 처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

- 이 방식의 단점은 Context와 Strategy를 조립한 이후에는 전략을 변경하기가 번거롭다는 점이다. 물론 Context에 setter를 제공해서 Strategy를 넘겨 받아 변경하면 되지만, Context를 싱글톤으로 사용할 때는 동시성 이슈 등 고려할 점이 많다. 그래서 전략을 실시간으로 변경해야 하면 차라리 이전에 개발한 테스트 코드 처럼 Context를 하나더 생성하고 그곳에 다른 Strategy를 주입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도 있다.

 


전략을 파라미터로 전달 받는 방식

- ContextV2

/**
 * 전략을 파라미터로 전달 받는 방식
 */
@Slf4j
public class ContextV2 {

    public void execute(Strategy strategy) {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 비즈니스 로직 실행
        strategy.call();    // 위임
        // 비즈니스 로직 종료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ng resultTime = endTime - startTime;
        log.info("resultTime={}", resultTime);
    }
}

- ContextV2Test

    /**
     * 전략패턴 적용
     */
    @Test
    void strategyV1() {
        ContextV2 context = new ContextV2();
        context.execute(new StrategyLogic1());
        context.execute(new StrategyLogic2());
    }
/**
     * 전략패턴 익명 내부 클래스
     */
    @Test
    void strategyV2() {
        ContextV2 context = new ContextV2();
        context.execute(new Strategy() {
            @Override
            public void call() {
                log.info("비즈니스 로직1 실행");
            }
        });
    }
    /**
     * 전략패턴 익명 내부 클래스2, 람다
     */
    @Test
    void strategyV3() {
        ContextV2 context = new ContextV2();
        context.execute(() -> log.info("비즈니스 로직1 실행"));
        context.execute(() -> log.info("비즈니스 로직 2실행"));
    }

 

* 정리 *

- ContextV1은 필드에 Strategy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전략 패턴을 구사했다

     ㆍ선 조립, 후 실행 방법에 적합하다

     ㆍContext를 실행하는 시점에는 이미 조립이 끝났기 때문에 전략을 신경쓰지 않고 단순히 실행만 하면 된다.

- ContextV2는 파라미터에 Strategy를 전달받는 방식으로 전략 패턴을 구사했다

     ㆍ실행할 때 마다 전략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ㆍ단점 역시 실행할 때 마다 전략을 계속 지정해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 템플릿 *

-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변하는 부분과 변하지 않는 부분을 분리하는 것

- 변하지 않는 부분을 템플릿이라고 하고, 그 템플릿 안에서 변하는 부분에 약간 다른 코드 조각을 넘겨서 실행하는 것이 목적

- 원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 의존 관계를 설정하는 것처럼 선 조립, 후 실행이 아니다. 단순히 코드를 실행할 때 변하지 않는 템플릿이 있고, 그 템플릿 안에서 원하는 부분만 살짝 다른 코드를 실행하고 싶을 뿐이다

    →  고민하는 문제는 실행 시점에 유연하게 실행코드를 조각을 전달하는 ContextV2가 적합!

 


템플릿 콜백 패턴

* 콜백 정의

: 프로그래밍에서 콜백(callback) 또는 콜애프터 함수( call-after-function )는 다른 코드의 인수로서 넘겨주는 실행 가능한 코드를 말한다. 콜백을 넘겨받는 코드는 이 콜백을 필요에 따라 즉시 실행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나중에 실행할 수도 있다.

 

- 쉽게 이야기해서 callback은 코드가 호출(call)은 되는데 코드를 넘겨준 곳의 뒤(back)에서 실행된다는 뜻이다

 

* 자바언어에서 콜백 *

- 자바 언어에서 실행 가능한 코드를 인수로 넘기려면 객체가 필요하다. 자바8부터는 람다를 사용할 수 있다

- 자바 8 이전에는 보통 하나의 메서드를 가진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주로 익명 내부 클래스를 사용했다

- 최근에는 주로 람다를 사용한다

 

* 템플릿 콜백 패턴 *

- 스프링에서는 ContextV2 와 같은 방식의 전략 패턴을 템플릿 콜백 패턴이라 한다. 전략 패턴에서 Context가 템플릿 역할을 하고 Strategy 부분이 콜백으로 넘어온다 생각하면 된다

- 참고로 템플릿 콜백 패턴은 GOF 패턴은 아니고, 스프링 내부에서 이런 방식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스프링 안에서만 이렇게 부른다. 전략 패턴에서 템플릿과 콜백 부분이 강조된 패턴이라고 생각하면된다.

- 스프링에서는 JdbcTemplate, RestTemplate, TransactionTemplate, RedisTemplate 처럼 다양한 템플릿 콜백 패턴이 사용된다. 스프링에서 이름에 XxxTemplate가 있다면 템플릿 콜백 패턴으로 만들어져 있다 생각하면 된다.

 


정리

- 지금까지 우리는 변하는 코드와 변하지 않는 코드를 분리하고, 더 적은 코드로 로그 추적기를 적용
- 템플릿 메서드 패턴, 전략 패턴, 그리고 템플릿 콜백 패턴까지 진행하면서 변하는 코드와 변하지 않는 코드를 분리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템플릿 콜백 패턴을 적용하고 콜백으로 람다를 사용해서 코드 사용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 한계 *

- 그런데 지금까지 설명한 방식의 한계는 아무리 최적화를 해도 결국 로그 추적기를 적용하기 위해서 원본 코드를 수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클래스가 수백개이면 수백개를 더 힘들게 수정하는가 조금 덜 힘들게 수정하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적으로 코드를 다 수정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

- 원본 코드를 손대지 않고 로그 추적기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출처 : 인프런 김영한님의 스프링 핵심원리 - 고급편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ED%95%B5%EC%8B%AC-%EC%9B%90%EB%A6%AC-%EA%B3%A0%EA%B8%89%ED%8E%B8